Happy Cat: 열두마리들의 고양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개발자의 일상과 이런저런 이야기들...

고양이 백신?

반려묘에게 예방 접종은 이로운가? 해로운가? -1
 
 

출처 :http://www.holisticat.com/vaccinations.html

원제 : Vaccination for Cats: Helpful or Harmful?

번역 : 깨몽(http://blog.naver.com/dangchanna.do)
 
저자 소개 : Don Hamilton 박사는 뉴멕시코에서 동종요법 수의사로 일하고 있다. 예방접종 문제는 올 여름에 출간되는 그의 책 ‘Homeopathic Care for Cats and Dogs: Small Doses for Small Animals’ (고양이와 강아지를 위한 동종요법 : 작은 동물들을 위한 작은 약) 에 광범위하게 검토되어 있다. 예방접종에 대한 더 많은 정보나 다른 건강 문제에 대해서 505 666 2091 로 전화해서 예약을 하여 약속을 잡을 수 있다. 전화비는 내담자 부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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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나의 첫 권유사항은 가능하면 예방접종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 위험률이 아주 크다면 범백혈구감소증(panleukopenia) 백신은 한 번으로 적당하다. 콧속으로 주입하는 비기관지염-캘리시바이러스(rhinotracheitis-calicivirus)백신은 비교적 효과적이다. 그러나 이 백신으로 이익을 본 고양이는 매우 적다. 마지막으로, 광견병은 법적으로 의무화되어 있지만, 한 번의 예방접종으로도 위험률이 있는 고양이들을 보호할 것이다.




나는 고양이 백혈병 바이러스, 고양이 전염성 복막염 바이러스, 클라미디아, 동전 버짐(ringworm), 또는 고양이 면역 결핍 바이러스 백신을 결코 추천하지 않는다. 그리고 재접종도 결코 추천하지 않는다. 이것들은 항상 정당하다고 인정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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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 접종은 최근에는 과거만큼 광범위하지도, 믿을 만하지도 않다. 많은 반려인들과 수의사들은 백신의 유용성을 우리가 과장해서 받아들인다고 믿는다. 20년간의 수의학 실습에 의해 나는 백신의 보호력을 찬양하는 것에서 변화하여, 백신은 더 많은 병을 만들고 있다는 것을 점점 더 확신하게 되었다. 실제로 나는 이제 대부분의 경우 백신은 동물 학대에 상응한다고 생각한다.




나의 글은 두 가지 기본 입장을 가지고 있다.

첫째, 백신은 종종 어떤 보호장치도 되어 주지 않는다. 이는 효과 없는 백신 접종 (고양이 백혈병 바이러스, 고양이 전염성 복막염 바이러스, 동전 버짐(ringworm) 백신), 위험가능성의 배제 (모든 백신이 때때로 그러하다, 그러나 특히 광견병 백신과 겹쳐서 맞는 백신일 경우), 또한, 단순히 필요 없는 백신 (거의 모든 경우의 재접종) 에서 유발된다.

둘째, 많은 백신은 실제로 고양이의 자연스러운 면역 상태일 때보다 더 많은 질병을 유발한다.




더 생각해보면 예방 접종은 자연에서는 자연적인 질병으로 죽어야 할 개체들을 살아남게 하여 고양이종의 자체적인 생존력을 약화시킨다. 이런 질병들은 자연에서는 고양이종을 강하게 만들고, 자체적인 묘구수 조절이 가능하게 한다. 면역억제제와 유전자 파괴적인 백신의 영향은 종을 더 약하게 만든다. 백신주사는 만성질환을 만들어서 급성 전염병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것과 같다. 이런 거래는 좋은 선택이 아니고, 그 자체로 남용이 되게 된다.




명백하게 면역성 부여 결정에 영향을 주는 몇 가지 이슈들이 있다. 나는 가장 확실한 문제이며, 가장 오류를 범할 위험이 적은 재접종 문제에서부터 시작할 것이다. 단순히 얘기하자면, 재접종으로 면역력을 다시 부여할 필요는 전혀 없다. 한 번 면역력이 생기면 사람처럼 동물도 일생동안 보호받는다. 재접종은 면역력을 향상시키지 못한다. 다음의 글을 인용한다. (Ron Schultz, Ph.D., and Tom Phillips, DVM, appeared in Current Veterinary Therapy XI in 1992) 이 책은 아주 전통적인 교과서이며, Schultz박사와 Phillips박사는 학회에서 높이 평가받는 수의사 겸 면역학자이다.




연례적인 재접종 관행은 수년 전에 시작되었고, 과학적인 타당성이나 근거가 부족하다. 거의 대부분 예외 없이 연례적인 재접종은 면역에 필요하지 않다.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은 수년간 또는 평생 지속된다. 박테리아 병원균에 대한 성공적인 백신은 수년간 지속되는 면역 기억을 만들어, 전염성이 강한 유기체가 침투했을 때 2차 면역 반응으로 스스로를 보호한다. 오직 독소에 의한 면역만 재접종을 요하는데 (예를 들어 사람에게 있어서는 파상풍 재접종이 7-10년에 한 번 권유된다), 강아지와 고양이에게는 그 외의 백신들이 현재 사용된다. 게다가, 대부분의 바이러스성 백신은 존재하는 항체와의 충돌의 결과로 2차 면역 반응을 만드는 것에 실패한다 (어머니로부터 받은 항체와의 충돌과 유사하게).우리의 의견에서 볼 때, 연례적인 백신 관행은 해마다의 신체검사를 제공하는 장치로서 사용되거나 법적으로 의무화되지 않는 한 효력이 의문시된다. (예를 들어 어떤 주는 매 해 광견병에 대한 재접종을 요구한다.)




이 책이 출간된 지 몇 해가 지났지만, 수의사 협회는 이 권고 내용에 대해서는 거의 무시했다. 이제 어떤 대학의 전문가들은 3년마다의 접종을 주천하고, 다른 대학 클리닉에서는 필요성을 결정하기 위해 적절한 테스트를 할 것을 추천한다. 이 두 가지가 올바른 방향으로 한 걸음 나아간 것이지만, 그들은 여전히 실제 상황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인용했듯이 면역력 기억은 수년간 (보통 일생 동안) 지속된다. 이 기억은 적정량에 의한 것도 아니고, 적정량이 항상 면역력 상태를 알려 주고 있는 것도 아니다. 적정량은 주어진 항원(이 경우에는 유기체)에 대해 순환하는 항체(면역 글로불린)의 양적 반응이다. 체내의 세포는 항체를 생산한다. 이 세포들은 장기간, 보통 일생 동안, 주어진 항원에 대하여 항체를 형성할 능력을 가진다. 다시 노출되면, 그들은 48시간 이내에 항체를 형성할 수 있다. 이런 가능성의 결과로 몸은 순환하는 항체를 유지하기 위해 에너지를 소비할 필요가 없다. 그러므로 낮거나, 없는 양은 신체가 보호받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몸은 단지 필요할 때까지 준비하고 있는 것뿐이다. 재접종을 하게 되면 면역력을 증가시키기 전에 항체는 백신 입자를 파괴하고, 아무 것도 나아지지 않는다.      




자묘들에게 항체(어머니로부터 받은 항체)는 어머니로부터 새끼들에게로 탯줄과 초유를 거쳐 전달된다. 이 항체는 아가들을 보호하지만, 또한 백신에 의해 방해 받는다. 이런 이유로 우리는 종종 자묘들에게 여러 번 예방 접종을 한다. 어머니로부터 받은 항체가 사라져 예방 접종과 충돌하지 않는 단계에 왔을 때 우리가 즉시 예방 접종을 하는 거라고 희망하면서……. 이는 종종 지나친 접종이 된다. 제 때에 접종한다면 단 한 번의 접종으로 거의 95%의 동물들에게 면역력을 줄 수 있다.




다양한 백신은, 특히 복합 백신은 백신이 일으키는 질병에 가장 크게 기여한다. 한 종류나 두 종류로 제한된 백신은 백신으로 인한 질병을 크게 줄인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는 백신이 두려워서 완전히 거부하는 사람들에게 적절한 방법을 제시하는 진일보이다.


 


 

계속 번역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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