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딜가나 자기 밥그릇 못챙기는 놈이 하나는 있다.
왼쪽부터 쿠로,봉팔,백군,홍주,덕구,콩지,홍염,열매,응삼,피콜로
이달중순에 로얄캐닌 부산 세미나에서 받은 파우치를 모두 풀었습니다.
7개라고 해봤자 얼마 되지 않아서 베이비캔 4개까지 모두 섞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거기다가 물좀 타고... 그래서 완성된 짬뽕캔... ㅋㅋㅋ
그런데 쿠로가 지밥그릇에서 밀려납니다. 꼭 보면 열외하는 녀석이 있다니깐.. ㅡ,.ㅡ'
지밥그릇 못챙기는놈은 바로 쿠로...
그렇게 지밥그릇앞에 툭 던져줬는데 바로 자세를 안잡더니만 봉팔이한테 밀려났네요...
힘이랑 덩치는 제일 좋은녀석인데...
그래서 반대쪽으로 밀어 넣어주니 그제서야 허겁지겁 먹는군요...
저기 왼쪽편의 상 뒤에보이는 노랑망토가 모모입니다.
삼순이는 안보입니다... 카메라 시야밖에서 쳐묵쳐묵...
최대한 많은 고양이의 쳐묵쳐묵 하는 모습을 앵글에 담을려고 했는데 이렇게 정렬되어서 모이기도 쉽지 않네요..
보살피는 길냥이들도 캔달라고 밥안먹고 밥그릇앞에서 시위중...
결국엔 캔을 하나 따서 줌... ㅎㅎㅎ
ㄷ이게 다묘가정에서 수년간 쌓아올린 업적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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