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Cat: 열두마리들의 고양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개발자의 일상과 이런저런 이야기들...

귀여움과 카리스마를 겸비한 고양이 피콜로


피콜로는 네벨룽(러시안 블루 장모종) 입니다.

네벨룽은 독일어로 '안개의 피조물' 이라는 뜻이다. '단모종의 귀족' 이라 불리는 러시안 블루의 장모종으로 새롭게 등장한 것이 네벨룽이다. 러시안 블루와 한 집고양이의 사이에서 태어났다. 러시안 블루의 특징인 그린 아이의 깊이가 느껴진다. 이 고양이가 장차 어떤 품종으로 자리잡을지 현재로선 알 수 없다.

네벨룽의 특징

포린체형으로, 체형으로 눈색은 그린이다. 단 러시안 블루만큼 깊이는 없다. 롱헤어 고양이 중 블루 단색만 있는 품종은 네벨룽이 유일하다.

네벨룽의 털

장모종이지만 꼬리털만 조금 풍성한 정도이다. 피모 외에는 거의 러시안블루 준한다. 털은 비단결처럼 부드럽다. 털끝은 은색이다.  

네벨룽의 성격

상냥하고 부드럽다. 낯선 사람과 어린이를 특히 경계한다. 정이 많고 조용하다.

네벨룽 고양이인 피콜로의 성격

위의 사전적인 설명은 낯을 가리는데 네벨룽 고양이인 피콜로 성격은 그렇지 않네요. 설명과는 많이 다르네요. 완전히 온순하며 어리광쟁이이고, 사람과의 키스를 좋아합니다. 어찌나 입술을 핥는지... ㅡ,.ㅡ' 이것은 개묘차가 있는것 같네요.다. 피콜로는 절대로 낯선사람을 경계하지 않으며 처음보는 사람에게도 뽀뽀도 해주고 무릎에도 안기고 얼마나 귀여운지 모릅니다. 쩝 또 불출산 정상이군요...

 

 

네벨룽 고양이 피콜로

털이단색입니다. 물론 끝부분은 은색으로 보입니다.
특히 밤에 보름달 달빛을 받으면 더 푸르게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네벨룽 고양이 피콜로

눈색은 그린계열인데 피콜로는 약간 헤이즐 그린같습니다.
러시안 블루만큼의 그린색의 깊이는 없습니다.

네벨룽 고양이 피콜로

무표정일때 정말 카리스마가 있습니다.

네벨룽 고양이 피콜로

빛을 제대로 받아서 찍어보니 에메랄드 색처럼도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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