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Cat: 열두마리들의 고양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개발자의 일상과 이런저런 이야기들...

자전거 프레임 절단 사고... 진행상황

자전거 구입일자 : 2008년 10월 16일 (1-2월은 자전거 타지않음)
총 이동거리 : 1000킬로미터 미만
자전거 사고 유무 : 잘못된 기어변속으로 인한 뒷드레일러와 체인이 꼬임 (5/5 교환)


온천천을 15-20Km/h사이 정도로 달리고 있는데 엉덩이 밑에서 '뚝~'소리가 나면서 떨어져 나갔습니다. 어이가 없고 황당했습니다. 다행인것은 제가 다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다른 사진을 올리고 싶어도 자전거를 바이키에 맡겨서 현재로써는 새로 찍을 수 있는 사진이 없습니다. 자전거(크라이슬러 칼리버)를 입고 시킬 때 샵에서 SLR로 사진을 찍던데 그 사진을 받으면 다시 포스팅 내용을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 저기 검색도 해보고 물어도 보는데 아주 심각한 상황까지 간 경우도 있더군요. 만약 도로에서  넘어지고 뒤에서 차가 주행중에 있다고 생각한다면 아주 아찔한 상황이 연출 되었을 것입니다. 보상을 받든 안받는 칼리버는 더이상 못탈 것 같습니다. 체인이 프레임을 긁는거는 알아서 스프라켓을 작은것으로 교체를 하였는데 다른 결함이 또 발견된 것 같습니다... 제조에서의 용접이 미흡한것 같기도 하구요. 이분야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여기저기 물어본 결과 저의 판단은 미세용접 불량인 것 같습니다. 생산은 코렉스에서 한다고 들었는데 지금은 휴가기간이네요... 휴가기간 끝나면 전화해봐야 겠습니다.
 최근에 여러 사고를 경험하는군요. 며칠전에는 트럭 빽미러가 저의 헬멧 뒷통수를 치고 갔는데. 정말 아찔했습니다. 거의 신호 끝에서 차선변경을 하더군요... 저는 미리 차선을 변경해서 직진하고 있는데 뒤에서 달려와서 오른쪽으로 저를 밀었습니다. 그래서 트럭의 오른쪽 빽밀러가 제 헬멧 뒷통수랑 부딪혔고 저는 핸들을 오른쪽으로 꺽었고 트럭도 놀랬는지 핸들을 왼쪽으로 꺽었네요... 다행인것은 트럭운전수가 제가 있는걸 사전에 보았다는 것입니다. 트럭기사랑 실랑이를 했는데 제가 오른쪽으로 갈줄 알았다고 합니다. 밤이 늦어서 그런지 뒤따라 오는 차가 없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이때 속도가 20~25km/h 정도 되었던것 같습니다... 이 때 생각만 하면 저는 정말 다치는 운은 정말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음의 위안이겠죠... ㅠㅠ

진행상황

#20090803 오전 10시 10분 코렉s 자전거로 부터 전화옴
 업체 : 안다쳐서 정말 다행이다. 어디서 구매했나?
 나 : 자전거는 전국에 체인이 있는 온라인 샵(바2키)에서 샀고 자전거는 현재 샵에 보관중이다.
 업체 : 그럼 샵에 연락해서 택배로 받아서 검사후 연락 주겠다.

#20090803 오후 12시 50분 바2키로 부터 전화옴
  생산업체인 코렉s로 배송하겠다는 내용

#20090805 오후 3시 30분 코렉스 자전거로 부터 전화옴
 업체 : 이건 차체결함인것 같기도 하다고 목금은 휴가라 월요일 확정전화를 주겠다.
 나 : 그럼 프레임만 새걸로 교체를 하느냐 아니면 새제품으로 보내주느냐?
 업체 : 그것도 월요일에 확정나기때문에 그때 말해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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