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삼이의 절묘한 포즈
응삼이가 간만에 희안한 포즈를 잡았습니다.
똥꼬를 쇼파위에 쳐박고 저를 쳐다보는 것이었어요...
심지어 꼬리 끝까지 보이는 전신 풀샷!
고양이들도 똥꼬를 그루밍할때나 나오는 자세인데... 이녀석은 옆으로 기대고 똥꼬를 박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힘이들었는지 옆으로 픽~ 쓰러지네요...
옆에서 무슨소리가 나자 감고있던 눈을 뜹니다...
콩지였어요... 자리를 내주기 싫어서 묵을 푹 집어넣고 있네요... 거북이냐? -_-;
콩지가 강렬한 눈빛을 보내고 있습니다.
눈길을 피하는 응삼이... 그래도 자리를 뺏기기 싫은가 봅니다.
- '우다다'로 꼬신다.
- 쉐도우 헌팅을 한다.
- 얼굴까지 바로 앞에 앉아서 회전을 하면서 커다란 궁뎅이로 밀어 붙인다...
- 그위에 2층으로 식빵을 굽는다.
'고양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커스하는 고양이들 (4) | 2011.07.02 |
---|---|
길고냥이들도 그들만의 예절이 있다 (4) | 2011.06.30 |
인셉션 고양이 (5) | 2011.06.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