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S 어나더데이 갈길이 멀구나.
시간이 없어서 MMORPG는 거의 못즐기지만 FPS같이 조금씩 짬을 내서 할수 있는 게임은 둠I 때부터 계속 해왔습니다. 최근에는 아바가 좀 뜨다가 카르마2가 나오고 난후 폭발적으로 서든어택의 유저가 대거 이동을 하고 있죠 서든어택이 아주 아케이드성이 강하고 클랜중심성향이 강하죠 물론 아바도 마찬가지입니다. 카르마는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애너미 앳 더 케이트의 주인공이자 저격수의 영웅인 바실리 자이체프(맞나?)가 나오는 시대이죠 ^^
이번에 어나더데이(파란 서비스)는 클로즈 베타대로 나온다면 저의 주관적인 시선으로 봤을때 실패(?) 입니다. 이미 만드신분도 아시겠지만 첫번째 이유는 사양을 너무 많이 잡아먹는다 입니다. 포맷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일주일 안되었음) 어플리케이션도 아무것도 안깔리고 드라이버만 깔린 상태에서 실행을 해서 당연히 중상 사양으로 잘 돌아갈꺼라 예상하고 해상도 1680x1050, 이펙트 중상, 디테일 중상 정도로 맞춰서 했는데 이거야원 그래픽카드가 3870인데도 버벅거려서 도저히 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래픽사양을 1280x800, 이펙트 하, 디테일 하 로 맞췄는데 그래도 약간 버벅이더군요, 카르마2는 1680x1050에 이펙트, 디테일 중상, 환경효과 까지 넣어도 프레임이 낮아지거너 버벅거리는 증상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가 한창 게임중에 방장이 나가면 다른화면이 떠버리는 증상은 이거는 정식서비스전에 반드시 해결되어야한다고 봐집니다.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게임유저가 인정하고 기다릴 수 있는 시간은 3초입니다. 하나, 둘, 셋하고 게임이 진행이 안된다면 매우 심각하다고 보여집니다. 이거는 아바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리고 캐릭터도 너무 둔탁하군요. 아무리 미래가 배경이라고 하지만 이왕이면 사이버틱하게 하는게 좋겠군요... 그리고 발소리 안들립니다. FPS는 상대방의 무기장전소리, 발소리, 그리고 포스스킬을 사용하는 소리정도는 기본적으로 들려줘야한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클로킹 모드가 있던데... 개나소나 다 클로킹을 해서 적뒤로 침입하더군요 그걸쳐다볼수 있는 스코프 같은것도 없고 스타크래프트에서 보면 클로킹한 적이 움직일때는 영상이 일그러지는 그런식으로는 보여줘야 할것 같네요, 자세한 옵션설정이나 그래픽에서의 화면 이펙트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그런데 너무 사용하면 눈아픕니다... 이점을 숙지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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