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챠트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덕삼,덕포,덕오는 너무 잘먹고 살도 많이 쪄서 추방당했습니다. 뭐 내다 버렸다는게 아니고 똥고양이 카페로 아깽이들이 아마 어울려서 기어다니고 있을겁니다. 용득, 용배, 용춘이 녀석으로 교환 아니...(이런 계속 이상하게 말이 튀어나오는군요..) 잘 못먹는녀석으로 우선 데리고 왔습니다. 그중에서도 용배는 정말로 인공수유를 거부하고 체중도 잘 안불고해서 수유묘가 있는곳으로 보내어 졌습니다. 다행이 수유묘가 용배를 품안에 안아세 젖을 먹이고 그루밍을 해준다고 하더군요 ^^덕배랑 덕칠이는 상한가를 이루었습니다. 이 도표를 보고 있자니 왠지 최근의 주식시장 도표를 보는것 같네요... 어제 병원에서 원충약을 처방을 받아서 다 먹였다고 하는데 설사하고 완전 장난이 아니군요 아무래도 용득/용배/용춘 꼬물이 녀석들이 원충에 감염이 되어있는것 같네요 많이 먹는데도 체중이 늘지를 않고 설사를 쫘악쫘악 해대고 있습니다. 좀 뽑아내고 나면 괜찮아지겠지요 사람도 설사를 하면 체중이 좀 빠지잖아요? 고양이도 마찬가지 인거 같습니다. 약을 먹으면 원충이 죽어서 설사로 쫘악쫘악 뿜어져 나오니... 이거참 냄새가 말이 아닙니다. 덕배놈은 똥냄새 나온닥 박스를 좀더높은곳으로 바꿨는데도 불고하고 탈출을 감행합니다. 저희집에서는 항상 발조심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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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5 12:01
아가들 많이 컸네여..^^
쉽지않은 일인데...존경스럽습니다.^^
아가들아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거라...^^
2009.04.15 23:08
역시 어미가 없이 인공수유는 힘이드는것이네요 오늘 용득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너고야 말았습니다. 장염이 의심되는데 결국은 이기지 못했네요...
2009.04.15 14:56
첫번째 사진 젤리샷 넘 귀엽네요~~ 이녀석들도 어서 건강해지길 바랍니다~ 포동해져서 교환(?) 당해야..;;;
2009.04.15 23:08
오늘 용득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습니다... ㅠㅠ
그리고 용춘이는 수유묘가 있는곳으로 갔어요...
2009.04.16 19:48
에고....용득이가....ㅠ..ㅠ
맘이 너무 아프시겠어요.....아가일때 너무 약한녀석들은...신경을 써서 돌봐줘도 끝내 이겨내질 못하더라구요....ㅠ..ㅠ 불쌍한 생명이 좋은 손길을 만났는데도 결국 이리도 명이 짧다니....넘 안타깝네요...
프로채터님은 그래도 마지막 가는길까지 최선을 다해주셨으니까요...용득이가 참 감사하면서 갔을거예요...
2009.04.16 21:17
나중에 헤어질때 마음이 아프기 때문에
사랑은 줘도 정은 안준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