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Cat: 열두마리들의 고양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개발자의 일상과 이런저런 이야기들...

탁묘온 네벨룽

네벨룽? 왠지 이상하게 네벨룽 하면 네벨룽킨의  반지인가? 반지의 제왕의 오리니날판이 생각이 납니다. 네벨룽은 러블의 열성인자로 장모라고 합니다. 저희집 삼순이와 백군의 작품이죠... 백군이 중성화 된 상태로 마지막 한방울까지 짜내서 만든 자식들중 넷째입니다... 지인에게 분양되었는데 최근 안좋은일이 있어서 당분간 저희집에 장기탁묘를 맡았습니다. 다섯녀석중 이놈만이 유일하게 러시안블루(장모)입니다. 일명 네벨룽이라고도 하죠... 네벨룽은 햇빛에 비추어졌을때 털이 은색으로 반짝반짝 빛나는 성질이 있습니다... ^^ 이녀석은 모두 해당되더군요... 중장모에 털은 거의 앙고라틱하고 색은 러블색... 러블 열성인자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예전에 샴고양이가 멸졸위기가 왔을때 러블이랑 같이 교배를 해서 종자를 유지시켰다고 하더군요, 페르시안이랑 터앙도 비슷한 역사가 있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구분이 모호해졌죠.. 믹스가 많이 되어서... 그래서 사람들이 페르시안처럼 보이면 페르시안이라고 하고 터앙처럼 보이면 터앙이라고 합니다. 구분없이요... ^^ 하지만 진정한 터앙은 저희집 백군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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