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Cat: 열두마리들의 고양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개발자의 일상과 이런저런 이야기들...

길냥이의 식사전후 눈빛변화

밥먹기전에는 경계의 눈빛
이날 처음으로 제가 직접 밥을 주게 되었습니다. 

밥먹기전 경계의 눈빛
아직 저를 신뢰하지를 못하는군요...
하긴 사람이봐도 무섭게 생겼으니... 

친구도 같이 밥을 먹으러 왔습니다. 
오른쪽에 있는녀석은 젖통이 부은게 아마도 임신한거 같아요.. 
ㅠㅠ 어쩔려구 그러니... 매일와서 밥좀 잘 챙겨 먹어... 아무리 잘 챙겨줄려고 해도
당사자인 길냥이들이 직접 오지 않으면 안되니... 참으로 안타 깝습니다...
 

밥을먹고 나서 바로 밑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눈빛의 경계도 어느정도 풀렸습니다. 
한동안은 밥걱정을 안해도 되니까 한시름 놓았습니다.
냥이가 햇볕을 등지는 방향으로 저를 보기 때문에 햇볕에의한 칼눈은 아니에요~
냥이 표정을 어떻게 표현을 해야하나? 난감... ㅎㅎㅎ
아래는 전혀 경계심 없는 저희아이들의 눈빛 퍼레이드 입니다. 

케어가 잘되어있는 상태인지... 축복받은 녀석들이에요...

제발로 우리집에 찾아들어온 응삼이 

집앞에서 식빵굽고 있다가 덥석 안겨 들어온 덕구

백군과 삼순이의 자식으로 파양을 당해서 우리집으로 들어온 피콜로...
평소의 눈빛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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