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Cat: 열두마리들의 고양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개발자의 일상과 이런저런 이야기들...

고양이는 집사가 있어야합니다.

고양이는 사람과 함께 생활을 할때 가장 예쁜것 같습니다.
강아지랑 비교하긴 좀 그렇지만
강아지는 낮에 사람 곁에 다가갈수 있는 반면에
고양이는 사람곁에 다가가기 힘듭니다.
먹을것이 없어서 음식쓰레기를 뒤지는건 자기들도 살고자 하는 발버둥입니다.
그래도 추석때는 모두 차례를 지내고 음식을 밖에다 두는 풍습이 있어서
하루 이틀정도는 음식쓰레기를 뒤적거리지 않아도 되었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어제밤에 대구에서 출발해서 부산집에 도착해서
집에 불을 켜자 마자 창문밖에서 "아웅~" 소리가 나서 와이프가 길냥이 사료부터 먼저 줬네요.
보통은 자기전에 한번씩 이렇게 주는데 하루를 건너 뛰어서 그런지
좀 오래 기다린듯 해서 마음이 아프네요.
아래는 길냥이 같은출신인 덕구의 사진 퍼레이드입니다. 
덕구는 대연동 짚앞 계단에서 식빵굽고 있어서 만져주니 크릉크릉 거려서 바로 집어왔지요
이때는 묘구수가 많지않았는데 이렇게 하나씩 길에서 집어오다 보니까.
3년동안 6마리에서 어느새 십이지묘(十二之描)가 되었습니다. ㅋㅋㅋ 
이제는 묘구수가 많아서 더이상 늘리지는 못하고 집근처 녀석들에게 밥만 챙겨주고 있습니다.
뭐 다 자기복은 타고 난거지요...
 

이게 처음 우리집에 왔을때 목욕후의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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