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Cat: 열두마리들의 고양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개발자의 일상과 이런저런 이야기들...

로얄캐닌 고양이 부산 세미나 다녀와서

제가 10분정도 늦게 도착해서 발표자 소개를 제대로 못들었네요.
세미나 전날 술을 마셔서 속이 부글부글 끓어서 일단 화장실에서 빵빠레를 한번 터뜨리고 출발을 했는데
서면에서 지하철을 갈아탈려고 하는데 신호가 와서 범일동에서 급하게 하차하여 화장실을 달려가서
2차로 빵빠레를 터뜨리고 택시를 타고 세미나장으로 출발했습니다.
3회세미나때는 제가 회사일 때문에 신청해놓고 불참했던 기억이 나는데
이번에야 말로 빠질수 없다고 여기고 필사적으로 참여했습니다.

그런데 도착해보니 Y.W.C.A 으악...
늘오후 누님께 급하게 연락을 한후에 가깝다는 소리를 듣고
가움을 지르면서 다시 아이폰을 켰는데 이번에는 지도를 거꾸로 보는바람에
부산역쪽으로 달려갔었죠 그래서 할수 없이 다시 택시를 탑승해서 YWCA회관말고 YMCA회관으로 가자고
정확하게 이야기 한후 세미나장 도착...

다행히 세미나는 완전히 시작하지 않고 시작 준비 단계였어요.
참여자 확인싸인하고나서 왼쪽 중간쯔음에 혼자있는 늘오후 누님 발견 옆으로 가서 앉았습니다.
군대 제대하고 간만에 몇십미터 뛰었더니 식은땀이 절로 나더군요... 이제 저질체력이야... ㅠㅠ

고양이의 영양학이라는 주제로 로얄캐닌 코리아의 조우제 수의사님께서 발표를 하셨는데. 강아지를 키우셔서 그런지 주로 개를 염두해두고 말씀하시는게 좀 많았어요. 우리는 전부다 냥이 카페 회원들인데... ㅎㅎㅎ
좀 섭섭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좋은 세미나를 열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세미나 내용은 제가 3가지의 주제로 간략히 줄여봤습니다.

1부 - 생리학적으로 고양이와 사람과 개는 어떻게 다른가?
2부 - 고양이와 개의 기초 영양학
3부 - 사료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로얄캐닌사)

한시간씩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이 끝나고 이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물론 즉석해서 뽑는재미가 있어야 긴장도 되고좋은데... ㅎㅎㅎ 좀 아쉬웠어요.
아래부터는 세미나 끝나고부터 나서 찍은사진들입니다.

행사장에서 찍은 사진들은 아이폰3GS로 찍은 사진들이라서 대체적으로 화질이 안좋습니다.

이번회부터 사은품 증정방법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역시나 하이라이트인 후기 이벤트도 합니다.

여기저기 쓰레기가 눈에 띕니다. -_-;

눈에 거슬려서 사진을 찍어 올립니다.

로얄캐닌 코리아 ㅁㄷㅎ과장님이 파우치를 나눠주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수령한 사은품들입니다.

기호성 테스트할 사료 샘플

로얄캐닌사의 사료별 용적을 알아 볼수 있습니다.

파우치가 총 7종류입니다... @.@

기호성 안내책자 2-3

기호성 안내책자 4-5

기호성 안내책자 5-6

부끄러워서 메고 다닐수가 없었네요.

냥이가 우다다하는 이유에 대한 정답을 맞춰서 베이비캣 간식 획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