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Cat: 열두마리들의 고양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개발자의 일상과 이런저런 이야기들...

TV동물농장 거대고양이 양군네 방문기 #3

위로부터 계속된 포스팅입니다... 
윗글부터 보시면 이해에 도움이 됩니다.

순간 열매라고 쓸뻔 했네요. 양군네 둘째 뜨레 입니다.

이집애들은 끈에 환장하지 않는군요. 우리집같으면 저런 케이블은 살아남질 못해요...

천상 여자 고양이에요

천상 여자 고냉이 뜨레의 둥가둥가...

둥가둥가 신나게 흔들어줬지만 인상만 쓰더라능...

거실에서는 구경하기 힘든 아루 녀석입니다.

낮을많이 가려서 저는 만져보지 못했네요...

아루~~~~~

부르니깐 듣는건지 마는건지... 옆으로 지나갑니다... 거실중앙을 가로질러서...

그러더니 치실 문지방 앞아 버리네요

늘오후님이... 원거리 아이덴티티 확인을 합니다... 이티도 아니고... ㅋㅋ

신기하게도 아루가 오는군요...먹을꺼 앞에서는 장사없음...

수염들도 모두 집중한탓에 다 쏠려버리고... 집사체면이 말이아님...

이렇게 꼬옥 붙들고 먹을려는 의지가 보입니다.

하여튼 냥이들은 집사망신 다시키는듯...
우리애들은 안울어요... 
얌전해요... 
해서 집에가서 보면 미친것처럼 우다다 하고... 
냐옹냐옹 울어제끼고...

ps. 우리집녀석들이 새벽에 우다다 하다가 
선풍기가 넘어져서 날개를 깨먹었는데 아직은 선풍기가 필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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