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Cat: 열두마리들의 고양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개발자의 일상과 이런저런 이야기들...

고양이는 집사가 있어야합니다.

고양이는 사람과 함께 생활을 할때 가장 예쁜것 같습니다.
강아지랑 비교하긴 좀 그렇지만
강아지는 낮에 사람 곁에 다가갈수 있는 반면에
고양이는 사람곁에 다가가기 힘듭니다.
먹을것이 없어서 음식쓰레기를 뒤지는건 자기들도 살고자 하는 발버둥입니다.
그래도 추석때는 모두 차례를 지내고 음식을 밖에다 두는 풍습이 있어서
하루 이틀정도는 음식쓰레기를 뒤적거리지 않아도 되었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어제밤에 대구에서 출발해서 부산집에 도착해서
집에 불을 켜자 마자 창문밖에서 "아웅~" 소리가 나서 와이프가 길냥이 사료부터 먼저 줬네요.
보통은 자기전에 한번씩 이렇게 주는데 하루를 건너 뛰어서 그런지
좀 오래 기다린듯 해서 마음이 아프네요.
아래는 길냥이 같은출신인 덕구의 사진 퍼레이드입니다. 
덕구는 대연동 짚앞 계단에서 식빵굽고 있어서 만져주니 크릉크릉 거려서 바로 집어왔지요
이때는 묘구수가 많지않았는데 이렇게 하나씩 길에서 집어오다 보니까.
3년동안 6마리에서 어느새 십이지묘(十二之描)가 되었습니다. ㅋㅋㅋ 
이제는 묘구수가 많아서 더이상 늘리지는 못하고 집근처 녀석들에게 밥만 챙겨주고 있습니다.
뭐 다 자기복은 타고 난거지요...
 

이게 처음 우리집에 왔을때 목욕후의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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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ㅋㅋ 덕구는 너무 뇌맑아~~~ 누가보면 덕구 여자인줄 알겠다...ㅋㅋㅋ

    • 슬마 집사의 농간에 성전환이라니 ㅋㅋㅋ
      그럴수도있겠네요 우리집에 암고양이는
      모모, 삼순, 열매 딱 3마리뿐 나머지는 모두 숫놈냄새가
      안나는 숫놈들 ㅎㅎㅎ
      덕구가 개천에서 용났다면
      응삼이는 개천에서 비룡이 난격 ㅎㅎㅎ

  • 아흥~오똑해요!
    덕구 너므 이뻐졌써요.첨왔을때보다..
    저리 이쁜뇨석이 길에서..
    사람을 따랐다니 잡혀올 팔자였네유~
    옷도 진짜 이쁘궁~
    내 눈을 바라봐..저는 빵터졌써용용ㅋㅎㅎ

    • 덕구는 우다다킹이에요 ㅋㅋㅋ
      덕구눈이 이쁘지 않았다면 다른곳으로 아마 입양되었을지도 모르겠네요
      깃털낚시로 온몸을 던져서 모서리 머리 부딪혀서 해골에 금가고
      LCD모니터도 발로차서 두개나 부셔먹고
      정말 비싼값을 치른 고양이에요 ㅋㅋㅋ
      범백은 싼값에 이겨냈다고 하지만
      허피스를 앓은후로는 천식이 있어요

    • 아 열린이웃은 대는데 내덧글에 답댓글달린걸 확인 못하니 만날 뒤늦게 줄줄줄 확인..요 답댓글도 이제보고는 깜놀했네요.머리에 금이요오~~??LCD모니터를 발차기로 깨부숴요?우왕우왕..진짜 할말엄슴..덕구 뇌맑은 표정에 속았네 속았써~~

  • 아 욱겨 ㅋㅋㅋ 혼자 미친듯 웃으니 사람들이 째려보네요 ㅋㅋ

    • 가금씩은 자신을 놓아야 할때가 있더군요.
      그런데 어디서 그렇게 웃으셨나요?
      안티샷을 전문으로 하는 집사라서 ㅎㅎㅎ 아 사무실에있는 맥북에어에 윈도우8 깔아보고싶은데 구형맥북에어라서

  • 덕구 진짜 용됬군요... ㅎㅎ

    집에서 봐서 다행이지..학교 도서관에서 보고 웃었다면....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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